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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2024 JTBC 서울마라톤이 다가오는 11월 3일에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상암 월드컵공원을 출발하여 여의도, 광화문, 잠실을 거쳐 올림픽공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되며, 이에 따른 교통 통제가 각 구간별로 순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대회에 참가하는 약 3만5000명의 인파로 인해 서울 도심의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교통 통제 구간 및 시간
- 상암동~올림픽공원 (풀코스 42.195km):
- 통제 시간: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 주요 경유지: 양화대교, 마포대교, 세종대로, 천호대교
- 상암동~여의도 (10km 코스):
- 통제 시간: 오전 5시부터 정오까지
- 주요 경유지: 여의도, 마포대교, 세종대로
교통 혼잡 최소화 대책
- 서울경찰청은 교통 경찰 1437명을 배치하여 원활한 차량 소통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통제 구간 내 버스 노선은 임시 조정될 예정이며, 각 구간에 안내 입간판 및 현수막 1089개가 설치됩니다.
-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대회 당일 자세한 교통 정보는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또는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 마라톤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수적이며,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대회 참가자 및 행사 개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3만5000명이 참가하며, 국내외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63개국 1158명의 해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에티오피아의 엘리트 선수인 아바이네 데구 체하이와 발루 이후니 데르셰가 남자 엘리트 부문의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휠체어 마라톤 및 특별 부문
- 휠체어 마라톤은 하프코스로 운영되며, 시각장애인 및 뇌병변장애인 선수들이 ‘빛나눔동반주자’와 함께하는 특별 동반주행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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